20160112 / 화 / 가장 추웠음


입당의 변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

"학벌의 유리천정, 여성의 유리천정, 출신의 유리천정을 깨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나처럼 노력하면 된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출신이 어디이던, 학벌이 어떠하던, 오늘 열심히 살면 정당한 대가와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스펙은 결론이 아닌 자부심이어야 합니다. 정해진 결론을 부정하고, 역동의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없는 길을 만들며 무수히 눈물을 삼켰던 주인공이 제가 마지막이 되기를 바랍니다."


처음 양향자 상무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는 - 그 분의 개인적인 탁월함과는 무관하게 - 개천에서 용이 난 성공신화를 가진 고루한 이슈메이커에 지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오늘 그 분의 입당사를 들으며 완전히 생각을 바꿀 수 밖에 없었다. 앞으로의 횡보가 기대된다. 이런 분을 영입한 문재인 대표에게도 감사했다.



20160113 / 수 / 눈 조금

기존에 이미 다 있었던 것들을,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재조합하여 

새로우면서도 유용한 무언가를 만드는 것.



20160114 / 목 / 어제랑 비슷

'아이가 심리적 안전감 (Psychological Safety) 을 느끼며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이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은 육아뿐 아니라 업무 조직의 퍼포먼스 향상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도 있다.



20160115 / 금 / 날씨 조금 풀림

30년이 넘도록 공룡이 커다란 도마뱀 같은 건 줄 알고 살았는데, 사실은 엄청 큰 '새' 같은 거였다.

주말에는 아이들에게 공룡 다큐멘터리를 보여줘야겠다.


최신 티라노사우르스 (출처: national geographic)



20160116 / 토 / 함박눈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함박눈을 맞으며 동네를 산책했다. 도중에 천연발효종을 사용한다는 빵집에 들러 카스테라와 치즈빵을 사서는 온 가족이 뜯어먹으며 돌아왔다. 수유동이 점점 더 좋아진다. 아이들이 오늘 함께 (눈 맞으며, 빵 먹으며) 걸었던 일을 오래오래 기억해주면 좋겠다.


새해 들어 시작한 우이천 산책은 (아직은) 이틀에 한 번 꼴로 꾸준히 하고 있다. 다행히 들을만한 팟캐스트가 많아 지루하지 않게 계속할 수 있을 것 같다. 날이 풀리면 자전거도 좀 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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